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안동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지방시대 3대 특구를 모두 지정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안동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회발전특구란?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입니다. 지방정부가 투자 예정 기업과 협의해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합니다.
안동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배경
안동시는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을 중심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시설, ㈜유한건강생활과 ㈜대웅테라퓨틱스의 제조시설 등이 위치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약 7만 평에 총 5,55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절차와 협력
안동시는 지역구 김형동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지난 2월 안동지구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경북도에 제출했습니다. 이후 경북도 실무위원회 및 경북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의 서면 검토, 현장실사, 실무위원회,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 등 법적 절차를 거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대효과
안동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산·학·관·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까지 범위를 확장해 연계 기업 투자유치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안동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혁신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며, 문화특구로 지역 정주 근로자에게 질 높은 정주여건을 제공하여 적극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안동시는 지역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지역 정주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고, 지역 경제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동시 전국 최초 윤석열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 달성
안동시는 민선 8기 출범 2년 만에 윤석열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3대 특구(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에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지방정부 모델을 구축하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안동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번 지정으로 안동시는 3대 특구를 모두 확보하며 지방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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